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비중 지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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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비중 지속 감소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5.05.1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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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1330조9720억원으로 작년말 1192조2530억원보다 11.64% 증가했다.

반면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보통주 기준)의 시가총액은 443조9500억원으로 작년말 432조9800억원보다 2.53% 증가에 그쳤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33.36%로 작년말 36.32%보다 2.96%포인트 감소했다. 2013년 말 37.90%에서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다.

작년 말 이후 시가총액 10위권에는 아모레퍼시픽(16위→8위), 신한지주(13위→9위), 제일모직(11위→10위)이 신규 진입했다.

반면 NAVER(6위→13위), 삼성생명(7위→11위), 삼성SDS(9위→14위)는 10위권 밖으로 순위가 하락했다.

▲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전체 시가총액은 182조5461억원으로 작년 말 143조878억원보다 27.58% 증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합은 28.27% 증가해 전체 시장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은 17.44%로 작년 말 17.35%보다 0.09%포인트 증가했다.

작년말 이후 셀트리온이 시가총액 1위로 재상승했으며 산성앨엔에스가 57위에서 8위로, 바이로메드가 23위에서 9위로 시가총액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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