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월세 거래량 12만9930건…이사철 마무리 큰 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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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월세 거래량 12만9930건…이사철 마무리 큰 폭 감소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5.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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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전월세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전월세 거래량은 12만9930건으로 1년 전 12만9903건보다는 0.02% 증가했지만 전달보다는 19.6%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봄 이사철 마무리에 따른 계절적 요인 외에 최근 매매거래량 증가폭이 확대되면서 전월세의 매매수요 전환이 영향이 미친 것이다.

4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4%로 작년 같은 달 40.0%보다 2.4%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만7674건 거래돼 전달보다 18.1% 감소했으며 지방은 4만2256건으로 22.6%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0.3%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9.1% 줄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가 18.1% 줄었으며 월세는 21.6% 감소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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