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8일부터 4개 자치구서 전기차 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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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8일부터 4개 자치구서 전기차 시승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5.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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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자치구를 찾아가는 시승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8일 금천구를 시작으로 구로구(27일)·서초구(28일)·서대문구(29일) 등 4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9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구청 환경관련 부서에 접수하면 시승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직접 접할 기회가 없었던 시민을 위해 해당 자치구에서 마련한 시승코스를 주행하며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구입을 원할 경우 직접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전기승용차외 전기트럭(0.5톤), 전기이륜차(50cc급) 등 7종의 다양한 차종을 보급하고 있고 있어 선택이 다양해졌다. 또한 충전기 보급기종을 다양화해 전기차 구입시 보조금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자치구 시승식에는 전기승용차는 기아자동차 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한국지엠 스파크EV, BMW i3가 참여하며 전기트럭은 파워프라자의 라보PEACE 0.5톤 전기트럭과 KR모터스의 전기이륜차가 참여하게 된다.

서울시는 자치구 시승식을 개최하면서 현장에서 바로 전기차 민간보급 공모 신청도 함께 진행한다.

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공모중인 내용을 참조해 구입을 희망하는 전기차 제작사 영업점을 방문해 ‘전기차 및 충전기 설치 구입계획서’,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 유의사항 동의서’와 ‘충전기 설치(예정)신청서’를 작성해 6월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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