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상계보금자리지구 등 국민임대 637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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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상계보금자리지구 등 국민임대 637세대 공급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5.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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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는 상계보금자리지구 등 20개 지구에서 국민임대주택 637세대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상계보금자리지구는 분양주택, 장기전세주택, 국민임대주택이 혼합돼 건립됐으며 지구 가까이 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있고 지하철 7호선 중계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지구 가까이에 마들 근린공원, 들국화 어린이공원 등 다양한 녹지가 있고 지구 동측과 서측으로 당현천, 중랑천이 흐르고 있어 자연친화적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637세대로 노원구 상계보금자리지구에서는 49㎡(이하 전용면적) 115세대가 신규 공급되고 강동구 강일지구 등 19개 지구에서 기존 입주자의 퇴거 등으로 발생한 잔여공가 522세대가 공급된다. 522세대는 39㎡ 152세대, 49㎡ 343세대, 59㎡ 27세대 등이다.

상계보금자리지구 115세대 중 59세대는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3자녀이상가구와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되며 유형별 청약자격은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구성원이다.

전용 39㎡와 전용 49㎡의 경우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 세대에게 먼저 공급하고 남은 주택이 있는 경우 월평균 소득 50% 초과 70% 이하인 세대에게 공급한다.

소득범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 1순위는 공급주택 해당 구 거주자이며 2순위는 공급주택 연접한 구 거주자,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자다.

전용 59㎡는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70% 이하인 세대에게 공급하며 경쟁이 있을 경우 1순위는 청약저축 가입 2년이 지난 자로 청약저축 납입횟수가 24회 이상인자, 2순위는 청약저축 가입 6개월이 지난 자로 청약저축 납입횟수가 6회 이상인자,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다.

국민임대의 고령자전용 주택 일반 공급도 전년도 도시근로자 70% 이하인 세대에게 공급하며 1순위는 만 65세 이상, 2순위는 만65세 미만 만 60세 이상인 자로서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이며 우선공급 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중 자격 상실자 , 비닐간이 공작물 거주자, 3자녀 이상 가구, 신혼부부 등이다.

우선공급대상자의 접수일정은 28~29일까지며 전용 39㎡와 49㎡는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 전용 59㎡는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자 중 1순위자와 고령자 1순위를 접수한다.

6월1일은 전용 39㎡와 49㎡는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초과 70% 이하인 자, 전용 59㎡는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자 중 2순위자와 고령자 2순위를 접수하며 선순위의 신청자수가 공급세대의 3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자는 신청을 받지 않는다.

신청방법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청약(방문인터넷도 가능)으로만 가능하며 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청약 자격과 입주자 주의사항 확인을 권유하고 있다.

당첨예정자 발표는 8월24일로 SH공사 홈페이지 또는 SH공사에서 확인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9월14~17일까지다.

상계보금자리지구는 내년 3월, 그 외 잔여공가 단지는 올해 10월 입주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급단지는 현장여건상 견본주택을 공개하지 않으며 청약신청자는 각 단지의 팜플렛으로 단지배치와 평면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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