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콩·옥수수 원료 제품 GMO 표시제 준수여부 점검
상태바
서울시, 콩·옥수수 원료 제품 GMO 표시제 준수여부 점검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5.27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관리 대상 식품제조업소 70여곳을 대상으로 표시제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서울시는 12개 자치구가 함께 GMO 식품에 대한 상반기 점검을 오는 27~29일까지 3일간에 거쳐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GMO 표시관리 대상 식품 중 두부류, 장류, 면류 등 콩이나 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 제조업체가 대상으로 제조업소 제품과 시중에 유통 중인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점검한다.

또한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순두부, 콩국물 등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시행한다.

현재 GMO 표시대상 원료는 콩, 옥수수, 면화, 카놀라, 사탕무 등 5개 농산물이지만 실제 국내에서 사용되는 것은 콩과 옥수수에 한정돼 있다.

현행법상 표시 관리대상 식품의 경우에는 유전자변형식품에 해당한다는 사실, 유전자변형식품을 포함하거나 또는 포함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표시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표시기준 위반으로 품목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