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낮과 밤 기온차 커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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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낮과 밤 기온차 커 ‘건강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5.29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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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끼어 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현재 경기도와 경상북도, 강원내륙, 전라남도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일사에 의해 평년보다 높겠으나 동해안은 동풍의 유입으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더위는 내일 낮에 점차 북서풍이 불면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 상승이 저지돼 일시적으로 누그러지겠다.

중부지방과 경상북도, 전라남북도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아침까지 해무의 유입으로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내일 남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내일(30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은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가끔 비가 오다가 점차 개겠다.

또한 그 밖의 지방에도 아침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31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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