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신형 엔진 탑재한 ‘뉴 1시리즈’ 출시…연비 17.4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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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신형 엔진 탑재한 ‘뉴 1시리즈’ 출시…연비 17.4km/l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6.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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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체인지 수준으로 새로워진 BMW 뉴 1시리즈. <BMW코리아 제공>

BMW코리아가 8일 젊고 자유분방한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알렉 모노폴리의 작품과 함께 뉴 1시리즈를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해치백 부문 유일의 후륜 구동 모델인 뉴 1시리즈는 이번 2세대 부분변경을 통해 풀체인지 수준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외관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강력한 신형 엔진을 장착해 스포티한 주행의 즐거움과 효율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더욱 넓어지고 다이내믹하게 변신한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가 적용됐으며 동급 최초로 주간주행등, 전조등, 방향지시등에 모두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 LED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키드니 그릴은 고광택 블랙 컬러를 통해 BMW만의 디자인 정체성과 뉴 1시리즈만의 역동성을 드러냈으며 이와 함께 공기흡입구에 뉴 1시리즈 스포츠 라인 특유의 고광택 블랙 컬러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후면부의 후미등은 전통적인 BMW 특유의 ‘L’자 형태로 바뀌어 더욱 안정적이고 넓어 보이며 얇게 펼쳐진 LED는 주간은 물론 야간 주행 시 더욱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을 자랑하며 범퍼 하단부는 스포티한 블랙 라인과 함께 블랙 크롬 컬러의 테일파이프가 스포티한 느낌을 전해준다.

측면 디자인 또한 긴 보닛과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 등 BMW 특유의 전형적인 차체 비율이 그대로 적용됐으며 블랙 컬러의 사이드 미러캡을 통해 스포티함이 부각됐다.

인테리어는 뉴 1시리즈 특유의 코럴 레드 하이라이트를 포함한 고급스러운 블랙 하이그로시 트림이 적용돼 더욱 세련된 느낌을 선사하며 스티어링휠에는 스포츠 라인 특유의 레드 스티치가 마감됐다.

이외에도 새로운 BMW 뉴 1시리즈 라인업에 기본 적용되는 옵션은 iDrive 시스템, 6.5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함께 모델에 따라 각종 고급사양들이 대거 탑재됐다.

뉴 1시리즈에는 5시리즈 급에서나 적용됐던 LED 헤드라이트와 전·후방 주차 센서, 후방카메라, 블랙 하이그로시 키드니 그릴, 블랙 하이그로시 공기 흡입구, 전동식 글라스 선루프, 앞 좌석 전동·열선 스포츠시트와 17인치 휠 등 다양한 내·외장 고급 옵션이 적용돼 있으며 이머전시콜, BMW 텔레서비스를 포함한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도 포함돼 있다.

타이어의 안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각 휠에 장착돼 타이어의 압력상태를 보여주는 타이어 압력 표시기는 운전자가 휠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수집한 타이어 별 공기압 정보를 내장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BMW 뉴 1시리즈는 최신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된 신형 4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해 EU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며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2.7kg.m의 성능을 발휘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8.1초가 걸린다.

연비는 복합 17.4km/l(고속: 19.9km/l/도심: 15.7km/l)의 효율성을 실현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1g/km다.

뉴 118d 스포츠 라인의 가격은 3890만원이며 17인치 경합금 휠과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가 포함된 뉴 118d 스포츠 런치 패키지는 3950만원(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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