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3개 도로전광판서 월드컵경기장 교통·주차상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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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3개 도로전광판서 월드컵경기장 교통·주차상황 안내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6.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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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16일 서울지역 주요 도로에 설치된 13개 도로전광판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의 교통상황 및 경기장 주차장 상황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상황 안내서비스는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A매치나 프로축구경기가 열리는 날 경기 개시 3시간 전부터 시작시간까지 제공된다.

공단은 FC서울과 부산아이파크의 K리그 프로축구 경기가 열리는 17일 오후 4시30분터 경기시작 시간인 7시30분까지 ‘월드컵경기장 약 10분’, ‘월드컵 경기장 주차장 만차’ 등의 안내메시지를 월드컵로, 수색로 등 13개 도로전광판을 통해 안내한다.

공단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강남 및 강북지역은 물론이고 분당과 일산방향에서 오는 월드컵 경기장 이용객들의 자동차 이동경로를 예측했다. 이를 통해 월드컵 경기장까지의 주요 경로에 설치된 도로전광판 13개를 선정했다.

공단은 올해 K리그 프로축구 경기가 열리는 모든 날짜에 본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이번 안내서비스를 서울월드컵경기장외에 다른 스포츠경기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반응을 살핀 후 스포츠팬들이 많이 찾는 장충체육관에도 확대해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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