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르망 24시간 레이스서 1·2위로 종합우승
상태바
포르쉐, 르망 24시간 레이스서 1·2위로 종합우승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6.16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르쉐가 제83회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1·2위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17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얼 밤버, 니코 휼켄베르크, 닉 탠디는 포르쉐의 최신 919 하이브리드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라 샤르트에서 처음 종합 우승한 지 45년 만에 새로운 승리를 일궈냈다.

함께 출전한 티모 베른하르트, 브랜든 하틀리, 마크 웨버 팀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세 번째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로 참가한 로맹 뒤마, 닐 쟈니, 마크 리브는 5위를 기록했다.

포르쉐 AG의 CEO인 마티아스 뮐러는 “르망 2015에서의 1·2위로 피니시를 장식한 것은 상상 못했던 대단한 결과”라며 “팀 전체가 지난 3~4년에 걸쳐 열심히 노력해왔기 때문에 이처럼 만족스러운 성공을 거둘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효율성 규정으로 포르쉐는 지난해 르망 24시간 최고 레벨인 LMP1에 복귀했으며 모든 레이스카 중 가장 혁신적인 모델인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는 바이작에 위치한 포르쉐 연구소에서 개발됐다.

이 차는 트렌드에 맞게 다운사이징을 거친 터보엔진과 두 개의 에너지 리커버리 시스템을 장착해 통합 약 1000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