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곳곳 소나기…제주도 밤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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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곳곳 소나기…제주도 밤부터 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7.0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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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6일 현재 서울·경기도는 대체로 맑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한편 충청북도와 전라북도, 경상북도 일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흐리고 밤에 비가 시작돼 모레(8일)까지 이어지겠으며 강원영서남부와 경북북서내륙은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중부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강원도영동은 동풍이 불면서 남부지방은 구름에 의해 일사가 차단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내일은 흐리고 비가 오면서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

오늘 아침까지 일부 내륙과 해안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유의해야 된다.

또한 내일은 남해상, 모레는 서해상을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해야 된다.

한편 내일부터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 먼 바다에서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내일(7일)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모레까지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나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가 크겠고 제9호 태풍 ‘찬홈’과 제10호 태풍 ‘린파’의 진로가 유동적이어서 강수구역과 예상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있다.

모레(8일)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며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온 후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에 그치겠고 제주도는 오전에 그쳤다가 늦은 밤에 다시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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