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생각나는 파전과 쫄깃한 수제비…집쿡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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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생각나는 파전과 쫄깃한 수제비…집쿡 비법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7.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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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비 오는 날 최고의 요리는 단연 지글지글 따끈하게 구워낸 전과 얼큰한 국물의 수제비다.

비가 오면 왜 밀가루 음식이 생각날까. 일설에는 전을 구울 때 나는 지글지글한 소리와 비오는 소리가 비슷해 비가 오면 전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고 해석한다.

또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실제로 밀가루 안에 들어 있는 전분이 우리 몸의 혈당을 높여줘 흐린 날 쳐진 기분을 끌어올려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입맛을 회복할 수 있는 장마요리를 준비해 보자.

▲ 땡초수제비와 CJ제일제당 찰밀가루. <CJ제일제당 제공>

집에서 만드는 수제비는 생각 이상으로 쉽다. 수제비의 핵심인 반죽에는 찰밀가루 등 쫄깃한 식감을 크게 높여주는 밀가루로 반죽하는 것이 비법이다.

찰밀가루 300g 기준으로 물은 100ml를 사용해 반죽한다. 반죽은 랩을 씌워 냉장고에 30분간 숙성시키면 더 좋다. ‘백설 찰밀가루’는 밀의 속살로만 만들어져 찰지고 쫄깃한 맛을 살려야 하는 수제비, 칼국수, 전 등의 음식에 적합하다.

비 오는 날 대표음식으로 해물파전을 빼놓을 수 없다. 반죽은 부침가루 하나면 충분하다.

해물파전과 같이 많은 재료가 들어가는 요리에는 재료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비법이다.

▲ 해물파전과 CJ제일제당 100% 자연재료 부침가루. <CJ제일제당 제공>

엄선된 자연재료 5가지인 양파가루, 마늘가루, 천일염, 밀가루, 흑후추가루만을 넣어 건강한 맛을 자랑하는 ‘백설 100%자연재료 부침가루’를 사용하면 다른 것을 첨가하지 않아도 바삭한 식감과 자연의 맛을 살린 전을 완성할 수 있다.

바삭한 해물파전의 마지막 비밀 팁은 식용유다. 해물파전은 바삭한 맛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발연점이 높고 오메가3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요리유를 사용하면 겉은 더욱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요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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