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월세 거래량 작년보다 2.7% 증가…월세 비중 43.4%
상태바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 작년보다 2.7% 증가…월세 비중 43.4%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7.12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이 작년 상반기보다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은 77만1332건으로 작년 동기 75만1328건보다 2.7% 늘었다.

▲ <자료=국토교통부>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50만8467건으로 2.4% 증가했으며 지방은 26만2865건으로 3.1% 늘었다.

유형별 전국의 상반기 아파트 거래량이 34만8901건으로 3.0%, 아파트외 주택은 42만2431건으로 2.4%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이 43만6711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고 월세 거래량은 33만4621건으로 5.5% 늘었다.

전월세 거래량 중 확정일자를 신고한 월세의 비중은 43.4%로 작년 같은 기간 42.2%보다 1.2%포인트 증가했다.

6월 거래량은 12만5674건으로 전달보다 8.0% 증가했고 작년 같은 달보다는 12.0%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달보다 6.4%, 지방은 11.2% 증가했으며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7.5%, 아파트 외 주택은 8.4% 늘었다.

6월 거래량 중 전세는 전달보다 5.0%, 월세는 11.8% 증가했다. 6월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5.2%로 전달보다 1.6%포인트 증가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은 서울 강남 개포 주공1(41.98㎡)과 서초 반포 AID차관(72.51㎡)이 5월에 이어 6월에도 각각 1억1000만원, 3억5000만원이었다.

강북 미아 SK북한산시티(59.98㎡)와 경기 영통 황골마을주공1(59.99㎡)도 5월과 가격변동 없이 각각 2억4000만원과 1억9000만원을 유지했다.

반면 경기 새터마을죽전힐스테이트(85㎡)는 5월 3억5000만원에서 6월 3억4000만원으로 1000만원이 떨어졌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