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대형마트 매출 전년 동월比 1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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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대형마트 매출 전년 동월比 19% 상승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4.02.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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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대형마트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8.6% 상승해 근래 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월과 비교해도 16.2% 뛰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빠른 설 명절 특수 영향으로 풀이된다.

상품군별 전년 동월 대비 매출 증가율은 식품이 25.3%가 가장 높았고, 그 뒤를 가전·문화(19.6%)와 가정생활(11.8%)이 이었다.

백화점 매출 역시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했다. 하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13.4% 하락했다.

설을 맞아 청과·정육 등 식품류 판매량은 증가했지만 예년에 비해 높은 기온 탓에 패션 부문의 매출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편의점은 생활용품과 잡화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9.7% 상승했다.

그러나 연초 금연인구 증가로 담배류 등의 매출이 감소하면서 전월과 비교해서는 2.3% 하락했다.

기업형슈퍼마켓(SSM)은 농수축산 식품과 일상용품의 매출 증가로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각각 3.7%, 17.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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