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시총 412조원…작년말보다 23조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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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시총 412조원…작년말보다 23조원 감소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5.07.2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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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은 크게 증가한 반면 상위 10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1300조880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108조6300억원(9.11%) 증가했다.

그러나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411조8700억원으로 작년 말 435조600억원보다 23조1900억원(5.33%) 감소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도 31.66%로 작년말 36.49%보다 4.83%포인트 감소했다.

▲ <자료=한국거래소>

종목별로는 작년 말 이후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은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0위권 이내로 신규 진입한 반면 포스코, 네이버, 현대모비스는 10위권 밖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210조9700억원으로 작년 말 143조900억원보다 67조8800억원(47.44%) 증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37조7500억원으로 12조9300억원(52.09%) 증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은 17.89%로 작년말 17.35%보다 0.55%포인트 증가했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은 작년 말 이후 다음카카오에서 셀트리온으로 변경됐다.

바이로메드, 로엔, 산성엘앤에스, 씨젠은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0위 이내로 신규 진입한 반면 CJ오쇼핑, 이오테크닉스, GS홈쇼핑, 컴투스는 시총 순위 10위권 밖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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