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소기업과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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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소기업과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사업 협력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3.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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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에 제공하기로 한 기지국 장비의 절반 이상을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중소기업과 협력해 부산 지하철 LTE통합 철도망 사업의 기지국 장비 납품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재난안전망 시범사업에서도 중소기업과 협력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에서 중소기업들이 주파수 신호 수신부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통신장비와 테스트 장비 일체를 지원해왔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정진수 전무는 “지난해 5월 상생협약식 이후 삼성전자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업체들과 재난안전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동시에 통신장비 국산화에 목말라 있는 LTE 철도망(LTE-R)과 해상망(LTE-M) 분야에서도 기술자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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