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벨킨, USB-C 차량용 충전기+케이블 출시…스마트폰 충전 속도 70%↑
상태바
한국벨킨, USB-C 차량용 충전기+케이블 출시…스마트폰 충전 속도 70%↑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7.14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USB-C 차량용 충전기+케이블. <한국벨킨 제공>

한국벨킨은 USB-PD 기술이 적용된 USB-C 차량용 충전기+케이블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USB-C 또는 USB 타입-C를 탑재한 스마트폰·태블릿을 비롯해 웨어러블 디바이스·울트라북 등을 차량에서 손쉽게 충전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경우 최대 70% 이상 더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USB-C는 2015년 USB-IF(USB Implementers Forum)에 의해 발표된 차세대 표준 규격이다.

LG전자 G5를 비롯해 넥서스 6P, 넥서스 5X, 마이크로소프트 루미아 950, 루미아 950 XL, 구글 크롬북 픽셀, 픽셀 C, 애플 아이패드 프로 12.9”, 삼성전자 갤럭시 탭프로S 등 최신 스마트 디바이스에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디지털 장비들과 호환 연결이 가능하다.

제품에는 USB-PD(Power Delivery) 칩셋이 내장돼 최대 27W/3A의 고속 충전이 가능한 USB-C 차량용 충전기와 약 1.2m의 길이로 이동 중에 동승자 좌석이나 숨겨진 전원 콘센트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는 USB-IF(USB 표준화 포럼)인증 USB C-to-C 케이블로 구성됐다.

또한 양면으로 사용 가능한 USB-C 커넥터는 충전기는 물론 호환되는 디바이스와 손쉽게 연결이 가능하며 USB 2.0의 데이터 전송도 지원한다.

블랙 단일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4만9900원이다. 정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2년 무상 A/S와 약 2500달러 상당의 연결 장비 보증 서비스(CEW)를 제공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