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이 12월4일까지 ‘SK 뉴스쿨’의 2017년도 신입생 4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SK 뉴스쿨은 외식 산업 분야의 직업을 꿈꾸는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1년간 무료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 직업 교육과정으로 조리학과와 서비스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성 함양을 위해 국내 최고의 전문 셰프와 소믈리에, F&B분야 전문가 등 현업 역량을 겸비한 전문 강사진이 교육에 참여해 청년들의 자립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리학과는 요리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기본 기능교육부터 현장실습 등을 제공하며 1인 1조리기구 사용이 가능한 자체 교육시설을 제공하는 등 실습교육을 강화했다.
한식 분야, 프렌치 분야, 이탈리안 분야, 베이커리·디저트 분야 등 각 분야별 최정상급 셰프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강도 높은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서비스학과는 F&B 서비스매니저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국내 특급 호텔·레스토랑 전문가들과 함께 F&B 분야의 서비스태도, 서비스기술, 식음료, 서비스영어, 현장학습, 특강 등 현장 실무 중심의 전문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특히 내년부터는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더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정에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특화한다.
학생들은 현장실습을 기반으로 외식 산업 현장에서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질을 직접 체득하고 최신 외식분야 트렌드를 반영한 수준 높은 메뉴 조리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SK 뉴스쿨은 워커힐 호텔, 밍글스 등 국내 유수 외식업체 35곳과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실습 외 졸업 후 취업 연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선경 행복에프앤씨재단 이사는 “SK 뉴스쿨은 작년 취업률 약 90%를 기록하는 등 산업현장에 필요한 양질의 인재를 양성하며 외식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면서 “건강한 외식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열정 가득한 청년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 뉴스쿨 2017년도 신입생 모집 인원은 조리학과 20명, 서비스학과 20명으로 총 40명이다.
신입 교육생 전형 절차는 12월4일까지 모집 후 서류 전형, 1차 면접, 예비과정,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다운로드·자세한 사항은 SK 뉴스쿨 홈페이지(www.sknewschool.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