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추석 연휴를 맞아 데이터로밍, VOD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다음달 1~31일 중국·일본·미국 등 170여개국 LTE·3G망에서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하루 종일 플러스’ 상품의 요금은 인하하고 기본 제공량은 더하는 이벤트가 시행된다.
이 상품을 기존 일 1만6500원에서 2200원 인하된 1만4300원에, 기본 제공량은 기존 200MB에서 100MB 추가된 300MB를 제공한다.
오는 29일부터는 신청자 중 선착순 4000명에게 1만원 상당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선불카드를 증정하고 3일 이상 신청자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한컴에서 제작한 오프라인 자동 통번역 단말기인 ‘지니톡 오프라인’(USB 메모리 16GB 지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10월 한 달간 중국·일본·미국 등 170여개국에서 200kbps 이하 속도로 인터넷 검색, 톡 위주의 데이터를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하루 종일 톡’ 상품도 하루 7700원에서 5500원으로 2200원 인하된다.
대만 출국 고객의 경우 오는 29일부터 KT 유료 로밍 서비스 중 하나라도 신청하고 로밍센터에 방문할 경우 선착순 1100명에 한해 ‘대만 MRT 1일 패스’를 받을 수 있다.
KT는 IPTV서비스인 올레tv와 올레tv 모바일에서 온 가족을 위한 VOD 할인·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9일까지 올레tv 추석 특집관을 통해 현재 극장에서 개봉 중인 최신영화 택시 운전사, 청년 경찰, 캐리비안의 해적, 혹성탈출 : 종의전쟁 등 총 4편을 모두 구매하면 올레tv 쿠폰 2만원을 적립해준다.
추석 연휴 기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올레tv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최신·인기 영화를 대폭 할인한다.
추석 특집관 내 인기영화 1000원관에서는 미녀와 야수, 모아나, 도리를 찾아서, 존웍:리로리드, 로건 등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최신영화 2000원관에서는 미이라, 보안관, 겟아웃,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등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시청 가능하다.
모바일 TV 서비스인 올레tv 모바일도 30일부터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변호인과 부산행을 비롯해 흥행 돌풍을 일으킨 라라랜드, 너의이름은, 해빙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10월3~9일 올레tv 모바일 앱에 로그인 한 뒤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면 TV포인트 100점부터 1만점까지 증정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올레tv에서 9월28일부터 10월10일까지 TV쏙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TV쏙은 세계최초 IPTV 하이퍼 VR로 아이가 TV속에 들어가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되는 신개념 놀이학습 서비스다.
TV쏙을 즐기는 영상을 SNS에 #올레tv, #TV쏙, #우리가족 등 해시태그 해 올리면 10명을 선정해 에버랜드 자유이용권(4인)을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