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년간 청년 소프트웨어 인력 1만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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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년간 청년 소프트웨어 인력 1만명 양성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0.1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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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를 설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월8일 발표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후속 조치 중 하나로 소프트웨어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하는 등 향후 5년간 1만명의 청년 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만 29세 이하의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미취업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적 사고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적성 진단과 학습의지와 열정을 확인하는 인터뷰를 거쳐 최종 교육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이 완료되면 소프트웨어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교육기간 중에 월 100만원의 교육지원비를 제공한다. 또 개인 맞춤형 취업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하며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삼성전자 해외연구소 실습 기회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방에 거주하는 취업 준비생들을 고려하고 지역별 삼성 관계사 교육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서울·대전·광주·구미 등 4개 지역에서 교육을 분산 진행한다.

12월10일부터 1년간 2학기로 교육 기간이 구성되며 체계적인 코딩 교육과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수행 교육도 진행된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소프트웨어 교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교육전문기업 멀티캠퍼스에 교육을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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