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 무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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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 무료 설치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6.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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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이후 한화그룹 관계자가 지역 주민들에게 태양광 발전의 원리와 작동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은 태양광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2015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에 대비해 한화그룹이 태양광을 활용·추진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그룹은 이 캠페인 일환으로 국내에서 2011년부터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등 전국의 복지기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기증하고 지원해 복지기관에 전기료 절감이라는 실익을 제공하고 있다.

2011년부터 전국의 118개 복지기관에 807k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는데 이는 1년 동안 어린 소나무 15만그루 이상을 심은 효과와 유사하다.

특히 지원 3년차인 2014년부터는 이미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포함한 유지·보수와 발전량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보다 안전하고도 효율적인 설비가 유지되도록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5년도 해피선샤인 캠페인의 온라인 접수는 오는 7월10일까지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http://welfare.hanwha.c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현장실사를 거쳐 8월 중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 후 9월부터 순차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에는 기존 3~18kWh의 용량이 큰 태양광 발전설비 외에 250W~1kWh의 미니 태양광을 지원해 그룹홈 등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한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15년부터는 지방 초등학교·복지기관의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환경 에너지 교실 등 별도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래의 에너지를 사용할 주체인 아동·청소년들에게 친환경 에너지와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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