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보안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보안경영 강화
상태바
동부대우전자, 보안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보안경영 강화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6.25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부대우전자는 정보자산 유지·보호를 목적으로 보안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보안경영 강화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가전 핵심기술뿐만 아니라 고객정보, 사업기밀 등 사내정보 유출이 회사 손익과 직결된다고 판단한 동부대우전자는 정보보호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통합 관리해 정보유출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구축한 보안 통합 관리시스템은 전체 임직원이 사용하는 이메일, 메신저, 프린터, 출입통제 등 시스템 접속과 로그 현황을 분석해 내부인 정보유출 가능성을 포착할 수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신규 보안시스템 구축과 함께 주기적인 사내보안 교육을 통해 회사 중요정보와 기밀사항 유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정보자산의 유지·보호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보안 통합관리 시스템 도입을 위해 동부대우전자는 지난달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수정사항과 부족한 점을 보완했으며 23일부터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본격 시행 중에 있다.

앞서 보안 담당 조직을 새롭게 출범시킨 동부대우전자는 전 임직원의 정보 보안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산·물리·관리보안으로 부문을 나눠 각 영역별 보안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기업 내의 중요 정보와 기밀사항 유출로 인한 피해가 점점 더 늘어가고 있는 추세”라며 “전사 차원에서 보안수준을 높여 더 효율적으로 정보유출에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이번에 보안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