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파클링 냉장고 열풍… 탄산 농도 3단계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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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파클링 냉장고 열풍… 탄산 농도 3단계 선택 가능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8.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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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냉장고 스파클링 시리즈. <삼성전자 제공>

당분과 인공색소 없는 시원하고 건강한 청량감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스파클링 워터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3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스파클링 워터 시장은 2013년 200억원대에서 2014년 400억원대로 성장했다. 또한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는 가전업계에도 영향을 미쳐 기존 냉장고 시장에서 다양한 농도의 스파클링 워터까지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냉장고 시장으로 점차 이동해 가고 있는 추세다.

스파클링 냉장고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 5월 북미 시장에 스파클링 디스펜서를 채용한 냉장고를 출시하면서 관련 기술특허를 확보했다.

2013년 10월 국내에서도 ‘삼성 지펠 스파클링’ 냉장고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셰프컬렉션’, ‘지펠 T9000’, ‘지펠 푸드쇼케이스’ 등 다양한 타입과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 지펠 스파클링 출시 후 최근 3개월의 평균 판매량은 약 400%로 작년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30% 성장하는 성과를 달성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 스파클링 냉장고는 탄산 농도를 3단계로 선택할 수 있는 스파클링 워터 제조 시스템으로 탄산음료 수준의 톡 쏘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으며 성향과 기호에 따라 다양한 농도의 스파클링 워터를 즐길 수 있다.

청정 정수 필터로 미네랄 성분은 유지하면서 유해물질은 걸러 청량한 스파클링 워터뿐만 아니라 신선하게 정수된 물을 함께 제공하며 깨끗한 각얼음과 조각얼음을 버튼 하나로 구분해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살리고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파클링 워터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단순히 얼음, 정수만 가능했던 기존 냉장고에서 스파클링 워터까지 즐길 수 있는 삼성 스파클링 냉장고로 소비자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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