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지난 한 해 기업의 사회·환경·경제적인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3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전 세계 건설사로 최초로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조화시키는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을 기반으로 정립한 지속가능경영 모델을 담았다.
공유가치창출은 하버드 대학의 마이클 포터 교수가 창안한 개념으로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공동체의 사회적 가치를 조화시키는 경영전략이다.
보고서에는 재무 자산, 생산·환경 자산, 지적 자산, 인적 자산, 사회관계 자산의 5대 기업 자산 영역 모델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전략·환경·기술·인재·상생경영의 5대 지속가능경영 영역을 수립해 각 영역별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책 속의 책 형식인 ‘HYUNDAI E&C BIG PICTURE’를 통해서는 2030년 건설업 전망을 제공했다. 건설업과 직접적으로 관계된 사회·환경적 이슈를 직관적인 디자인을 통해 쉽게 설명했으며 현대건설의 중·장기 경영전략과 가치창출 비전을 연계해 수록했다.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 발간된 현대건설 ‘201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홈페이지(http://www.hdec.c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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