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7월 판매 5만9490대…말리부·올란도 올들어 최고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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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7월 판매 5만9490대…말리부·올란도 올들어 최고 실적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8.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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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7월 내수1만2402대, 수출 4만7088대 등 총 5만949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20.6%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SUV 캡티바, 럭셔리 세단 알페온, 경상용차 다마스·라보가 각각 전년 동월보다 상승세를 기록했고 쉐보레 말리부와 올란도가 올해 들어 월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판매를 이끌었다.

▲ 한국지엠 7월 판매실적.

쉐보레 캡티바는 지난 한달 간 총 1019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보다 22.5% 증가했고 쉐보레 올란도는 2054대, 쉐보레 말리부는 1695대를 판매하며 두 차종 모두 올해 들어 월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는 꾸준한 판매로 내수판매에 일조하는 가운데 다마스는 915대, 라보는 868대가 판매돼 경상용 두 차종의 7월 판매는 총 1783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올 하반기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를 시작으로 트랙스 디젤, 임팔라 등 다양한 신차를 출시하고 있다”며 “전국 단위 대규모 마케팅 활동과 고객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는 고객 서비스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로 내수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 1~7월 누적 판매대수는 내수 8만3759대, 수출 28만3610대(CKD제외) 등 총 36만7369대를 기록했다.

반조립부품수출(CKD) 방식으로는 총 6만7730대를 수출했으며 누적 판매대수는 50만5721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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