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초록여행 하모니원정대’ 발대식…장애인 여행 편의 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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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초록여행 하모니원정대’ 발대식…장애인 여행 편의 시설 점검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8.1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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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김포 효원문화센터에서 ‘초록여행 하모니원정대 3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초록여행 하모니원정대는 장애인 대학생 2명, 일반인 대학생 3명이 팀을 이뤄 6박7일간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타고 대한민국 여행지를 방문하며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여행 의도와 계획 등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팀은 18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10개 권역으로 나눠 국내 문화재 탐방 여행, 여행지 장애인 편의 시설 점검 등을 자율적으로 기획·실시한다.

팀 별로 약 15개의 문화재를 방문해 장애인 화장실, 장애인 승강기, 경사로, 장애인 전용주차 출입구 단차 등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 이동권 개선을 위한 별도의 팀 별 미션과제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하모니원정대의 조사결과를 책자 형태로 제작해 장애인 단체와 복지관을 비롯한 관광공사, 공공기관 등에 배포하고 장애인들의 접근이 용이한 여행지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봉사 활동 인증서를 지급하고 우수 활동자를 뽑아 정부 부처·후원 기관 대표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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