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13일 최태원 회장이 광복 70주년 특별사면복권 명단에 포함된 데 정부와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SK그룹은 “이번 결정이 국민 대통합과 경제활성화라는 취지에서 단행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바람인 국가발전과 경제활성화에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진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은 2013년 1월31일 법정구속된 후 2년7개월 만에 회사로 복귀한다.

최 회장은 사면과 복권을 함께 받아 각 계열사 등기이사와 대표이사직 복귀가 가능하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