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고졸성공 취업 대박람회’에 자유무역협정 종합상담센터 채용관(YES-FTA)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YES-FTA는 관세청의 FTA 활용지원 정책에 대한 통합관리와 기업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도입한 관세청의 FTA 지원사업 브랜드명이다.

YES-FTA관에서는 현장에 곧바로 투입 가능한 FTA 전문인력과 실제 채용 계획을 가진 중소기업이 참가해 1:1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에는 에이원·스카이브릿지·신한 등 관세법인, 수출·물류업체 등 20개 업체와 YES FTA 아카데미를 수료한 120명의 특성화고교생 등 고졸(예정자 포함) 구직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YES FTA 아카데미는 전국 주요세관에서 실시하는 FTA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세관 FTA전문가와 공익관세사가 함께 기업지원 사각지대를 방문하여 상담하는 버스인 ‘찾아가는 YES FTA 센터’ 내부를 관람하고 센터의 역할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관세청 입사를 위한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관세청 홍보관’도 운영한다. 여기에는 특성화고교 출신 세관 직원이 참여해 생생한 취업 경험을 전수한다.

또한 한국관세사회와 국제원산지정보원도 각각의 홍보관을 운영해 FTA 전문인력의 역할과 전망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