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은 지난 17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9회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에 공식후원사로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에서 개최된 이번 전국보치아선수권 대회는 20일까지 전국 14개 시도에서 340여명의 선수·임원 등이 참가해 경기를 펼친다.

보치아는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운동성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특수 구기 종목으로 우리나라는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까지 7연패를 달성한 보치아 강국이다.

내년에 개최될 ‘2016 리우장애인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우리나라 보치아 대표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기량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오텍그룹은 보치아 및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