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모바일, LTE 선불요금제 출시…최저가 LTE 데이터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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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모바일, LTE 선불요금제 출시…최저가 LTE 데이터 이용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9.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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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모바일은 국내 최저가로 LTE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M LTE 베이직’ 선불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교통카드처럼 원하는 만큼 미리 금액을 충전하고 사용하는 요금제로 가입비와 약정이 따로 없어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의 이용비율이 높다.

기존엔 알뜰폰 LTE 선불요금제 가입이 어려워 주된 선불가입자인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들은 자국에서 갖고 온 LTE폰으로도 3G 데이터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지만 이번 요금제로 LTE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M LTE 베이직은 충전 잔액에서 1일 220원씩 차감되는 구조로 30일 사용 기준 기본료 6600원(부가세포함)이 차감된다. 15일 사용시 3300원이 차감되며 1~5만원까지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1만원을 충전하면 기본료를 제하고도 30일간 데이터를 최대 166MB, 통화는 최대 31분까지 사용 가능하다. 충전 잔액이 5000원, 2000원 미만 시에는 문자로 알려준다.

▲ M LTE 베이직 선불 요금제. <KT M모바일 제공>

M LTE 베이직은 전국 500여개 M모바일 취급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10월부터 M모바일 온라인몰에서도 가입 가능하다.

요금충전은 전국 편의점과 ARS, 온라인몰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며 별도 충전 과정 없이 자동 충전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KT M모바일은 실용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유심비 8800원을 올해 연말까지 면제한다.

KT M모바일 전용태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요금제 출시로 그 동안 3G 데이터만 쓸 수 있었던 선불가입자들이 더욱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모바일 실용주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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