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전통시장에 스마트 배송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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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전통시장에 스마트 배송 서비스 도입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9.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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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서울 양천구와 강서구에 위치한 신영시장과 화곡중앙골목시장, 목3동 시장 등 3곳에서 스마트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SK텔레콤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신영시장에서 전통시장의 스마트 배송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배송 서비스는 전통시장 이용 고객이 구매 물품을 무인배송함(미유박스)에 집어넣고 자체 내장돼 있는 터치스크린에 주소 등을 입력하고 배송을 신청하면 배송기사의 스마트폰으로 알람이 연결되는 방식이다.

고객이 상점에서 물건 구매 후 배송을 요청하면 판매자는 상인용 모바일앱에 접속해 배송을 요청하고 배송기사에게 배송요청이 전달되는 방식이다.

배송전문업체는 실버 등 취약 계층을 전담 배송기사로 고용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고객과 상인들이 손쉽게 배송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ICT를 활용해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배송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새로운 모델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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