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벤토리, 자동차 삼각대 대용 트렁크 LED ‘스파키’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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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벤토리, 자동차 삼각대 대용 트렁크 LED ‘스파키’ 시판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9.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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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용품 전문업체 카벤토리가 고속도로상에서 삼각대 설치의 두려움을 해소한 다목적 트렁크 LED ‘스파키’를 본격 시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트렁크 내부에 비상점멸등 기능을 갖추고 있어 운전자가 별도로 삼각대를 설치하지 않아도 다른 차량들의 식별이 가능해 안전성이 확보된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도로에서 자동차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낮에는 차량 뒤쪽 100m 지점에 삼각대를 세우고 밤에는 뒤쪽 200m 지점에 불꽃신호기 등으로 표시해야 한다.

하지만 차들이 달리고 있는 고속도로 위에서 삼각대를 설치하기 위해 100m·200m를 거슬러 올라가는 일은 목숨을 거는 것과 마찬가지다.

실제 최근 2차 사고로 인한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의 6배 이상이며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전체 사망자 중 20%가 2차 사고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벤토리에서 자체 개발해 시판하는 다목적 트렁크 LED 스파키는 위험한 삼각대나 불꽃신호기 표시를 하지 않아도 트렁크를 열기만 하면 쉽고 안전하게 비상점멸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위급상황이나 교통사고 발생 시에는 다양한 색상변화 및 점멸기능이 있어 탈착 후 경광봉 또는 비상점멸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멀리서도 인식이 가능해 시인성이 떨어지는 삼각대와 불꽃신호기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한 제품으로 인기가 높다.

트렁크 내에 자석을 이용해 쉽게 설치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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