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휴대폰 ‘바로픽업’ 서비스…“온라인서 주문하고 집 근처서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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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휴대폰 ‘바로픽업’ 서비스…“온라인서 주문하고 집 근처서 수령”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9.2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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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온라인에서 휴대폰을 구매한 고객이 근처 매장에서 휴대폰을 수령할 수 있는 ‘바로픽업’ 서비스를 24일부터 전국 1000여개 대리점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바로픽업 서비스는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단말기·요금제·서비스 등을 편리하고 꼼꼼하게 비교할 수 있는 온라인 구매의 장점과 빠른 단말기 수령, 주소록·사진첩 이전 등 오프라인 매장 서비스의 장점을 결합한 O2O(Online To Offline) 방식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공식 온라인숍인T월드 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에서 휴대폰 구매와 동시에 ‘바로 픽업’을 신청해 단말기 수령을 원하는 가까운 매장과 방문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

매장에서 단말·요금제·서비스 선택과 신청서 작성 등에 소요되는 시간과 대기시간을 절감할 수 있고 원하는 단말기를 갖춘 매장을 T월드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발품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평소 시간에 쫓기는 바쁜 직장인이나 자영업자의 경우 오전에 주문하고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을 활용해 가까운 매장에서 스마트폰을 수령하거나 매장 영업시간이 종료된 야간에 구매하고 다음날 오전 근처 매장에서 수령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현재 고객 선호도가 높은 11개 기종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고객 단말 선호 트렌드와 재고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기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서비스되는 기종은 갤럭시A8, 루나,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엣지플러스, 갤럭시A5, 갤럭시폴더LTE, 아이폰6·6+, LG G4 등이다.

SK텔레콤은 24일부터 10월23일까지 한 달간 서비스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와치 어바인 100대를 제공한다.

SK텔레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6월부터 5대 광역시 30여개 지점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고객들이 편리성과 구매 시간 단축에 큰 호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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