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센터, 조선해양플랜트 활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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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창조센터, 조선해양플랜트 활로 모색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9.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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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에서 창조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찾기 위해 해커톤·비즈니스 캠프 ‘배와 함께 하는 괴짜들’ 대회를 다음달 22~24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커톤과 비즈니스 모델링 캠프(B-camp)로 진행된다.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일정시간 동안 마라톤을 하듯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해 프로토타입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경연 형태의 행사를 말한다.

이번 해커톤 캠프은 기획·개발·디자인 분야의 전문가 그룹과 일반인들이 구체적인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대회로 구성됐으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마루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비즈니스 모델링 캠프는 일반인들이 아이디어를 사업 계획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합숙 캠프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융합마루에서 개최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대회는 해양 안전, 선박 운항 효율성 개선 등 다양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라며 “2만여개에 이르는 스마트십 데이터를 지원하고 참가자가 직접 대형 선박에 탑승해 데이터 수집 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페이스북을 통해 받으며 일반인 참가 신청자 중 해커톤 50명, 비즈니스 모델링 캠프 최대 30명을 선발해 다음달 12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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