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해 제작한 소품 ‘현대 컬렉션’이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전시하고 있는 현대 컬렉션 중 ‘현대 컬렉션 스툴(의자)’이 2015 레드닷 디자인상의 디자인 콘셉트 부문 가구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 컬렉션 스툴은 ‘간결하되 완벽한, 본질에 충실하되 남다른’ 가치를 일상 제품에 담아내고자 한 현대 컬렉션의 하나로 하나의 원형에서 자르고 구부려 마무리한 절제된 형상으로부터 기능성·심미성·휴대성을 모두 갖췄다.
현대 컬렉션 스툴은 싱가포르에 위치한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1년간 전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대 컬렉션 스툴을 포함해 플라스크, 런치 박스 세트, 스푼세트로 구성 된 ‘현대 컬렉션’은 여가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컬렉션 스툴은 형태, 재질 등의 절제를 통한 심플한 디자인과 편의성을 위한 창의적인 기능을 일상 제품에 담아내고자 한 현대 컬렉션 중 하나”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전세계에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1955년부터 시작 된 세계적인 디자인상으로 상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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