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 신사옥 준공…R&D·마케팅`고객지원 역량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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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 신사옥 준공…R&D·마케팅`고객지원 역량 결집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9.2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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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간) 글로벌 IT산업 혁신의 중심지 실리콘밸리에서 DS(Device Solutions)부문 미주총괄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83년 처음 산호세에 현지법인을 설립한지 32년 만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미국 각 지역에 분산돼 있던 다양한 부품 분야의 연구개발, 마케팅, 고객지원 역량을 한 곳에 결집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경영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 메모리, 시스템 LSI, LED, 디스플레이, 파운드리 등 부품 사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새롭게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NBBJ가 설계하고 웹코 빌더스(Webcor Builders)가 건설한 이번 미주총괄 신사옥은 110만 평방피트 면적에 10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최대 20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야외정원, 체육시설, 식당, 교육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현지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권오현 부회장은 “이번에 준공된 미주 신사옥은 글로벌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R&D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적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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