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부산시 재난영상통합망 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상태바
KT, 부산시 재난영상통합망 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9.29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는 부산광역시의 재난영상통합망 인프라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KT는 부산시의 주요 지역에 CCTV, 관측장비 등의 인프라와 재난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범람이 잦은 부산시내 9개 하천에 수위·강우 센서 등을 설치해 유역 범람·침수를 대비한 예측과 대응체계를 도입한다.

특히 부산시에 구축돼 있는 재난안전플랫폼에 KT의 IoT 통합 플랫폼 ‘IoT 마커스’를 접목해 다양한 센서를 추가로 구축해도 쉽게 확장·관리가 가능한 단일플랫폼으로 개선한다.

빅데이터 기반의 데이터 축적과 분석체계를 마련해 상습침수 하천에 대한 침수와 범람을 예측하고 상황을 대응할 수 있는 표준 운영절차도 적용한다.

KT 윤경림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은 “KT는 IoT 플랫폼과 빅데이터 기반의 재난안전 예방 기술 및 서비스 개발과 함께 민·관·연이 협력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타 지자체와 산업단지, SOC 시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예방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