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오피스 출시 10개월 만에 700개 기업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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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오피스 출시 10개월 만에 700개 기업 가입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9.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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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ICT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는 기가 오피스 서비스가 출시 10개월 만에 700개사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기가 오피스는 사무실과 인접한 KT지사를 기가 랜으로 연결해 KT지사에서 장비 호스팅, 인터넷 접속, 보안, 통합관제 솔루션 등 기업 ICT 운영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용 토탈 ICT 솔루션이다.

지난 해 11월17일 출시한 이후 7개월만에 300개사가 가입했으며 그 후 3개월만에 700개사로 가입 고객이 2배 이상 증가했다.

KT 관계자는 “중소기업 운영에 필요한 필수 서비스를 통합해 저렴하게 제공하기 때문에 오피스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수도권과 부산, 천안 인근 기업에만 제공되던 기가 오피스 서비스를 9월초 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 5대 광역시에 신규 센터를 열고 전국적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방 소재의 중소기업도 기가 오피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가입 고객 증가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중소기업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 라인업도 확대된다.

KT는 기가 오피스 센터로 이전한 고객 서버를 운용·유지 보수하는 운용대행 서비스와 노후화된 고객 서버를 신규 서버로 교체해 관리·운용하는 가상화 기반 서버를 11월 중 제공할 계획이다.

KT 기업솔루션본부장 이선우 상무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인터넷·전화·보안·서버 등 ICT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가 오피스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ICT 인프라 통합 제공하여 전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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