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오는 2~11일 10일간 경북 문경에서 열리는 제6회 세계군인체육대회에 ICT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대회 공식 후원사인 SK텔레콤은 문경 국군체육부대 내에 마련한 홍보관을 첨단 IT 기술로 구현된 스포츠 경기장인 ‘테크. 아레나’로 꾸미고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이번 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앞선 ICT 기술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테크 아레나는 가로 20m, 세로 20m, 총 면적 400㎡에 달하는 체험형 전시관 형태로 구성됐다.
방문객은 보폭을 정밀하게 계산해 주는 센서가 적용된 발판에서 펼쳐지는 사이버 달리기, 동작·영상 인식 카메라를 활용한 블록 깨기, 초정밀 측위 기술을 활용해 축구공의 이동 궤적을 분석해 주는 드리블 사커 등 가상 체육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UO 스마트빔, UO링키지 등 SK텔레콤의 라이프웨어 제품과 IoT 기술로 구현될 미래 ICT 세상인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대회 기간 동안 일 400여명 이상의 네트워크 관리 전문가들을 투입해 IT상황실(ITCC)에서 대회 현장 곳곳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실시간 대응·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해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과 올해 개최된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IT·통신·방송이 망라된 통합 ICT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한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를 첨단 ICT 대회로 만들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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