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2일 ‘2015 프레지던츠컵’이 열리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프레지던츠컵의 공식 차량 후원사인 현대차는 이날 전달식에서 대회 운영에 필요한 제네시스 등 승용 29대, 싼타페 등 RV 6대, 쏠라티 등 승합차 30대, 버스 2대 등 총 67대를 전달했다.

현대차가 제공하는 이들 차량은 대회에 참가하는 프로골퍼와 대회 관계자들의 의전과 대회 운영을 위해 사용된다.

프레지던츠컵은 1994년 미국 PGA 투어 주도로 설립됐으며 미국 대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 컵과 함께 격년으로 개최되는 미국팀 대 인터내셔널팀의 골프대항전이다.

이번 프레지던츠컵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6~11일 진행된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