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3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제28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동반가족 등 총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UN)이 지정한 ‘2015년 빛과 흙의 해’를 주제로 개최됐다.
1988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28회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지난 8월17일부터 9월15일까지 진행된 예선에 총 3만여명의 어린이가 출전해 예선 심사를 통과한 8000명의 어린이가 본선에 진출했다.
현대차는 본선 대회 당일 행사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환경부장관상(3명), 현대자동차사장상(11명), 환경보전협회장상(22명), 후원기관장상(39명)과 장학금이 주어지며 예선 접수기간 내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한 5개 기관(초등학교·유치원·미술학원 대상)에는 올해 신설된 특별상과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 수상작 중 환경부장관상 3점, 현대자동차사장상 11점, 환경보전협회장상 22점 등 36점을 19~30일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테마로 한 패밀리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수지 지점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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