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크루팅 전문기업 사람인HR은 지난 3일 제주도 해비치 리조트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매칭 테크놀로지’(Matching Technology For a Better Life)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사람인HR의 이정근 대표는 “사람은 일을 통해 자신의 존재가치를 확인하고 행복을 느낀다”며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모두가 일을 통해 자신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평생 동안 곁에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첫 취업부터 이직은 물론 중장년층의 재취업까지 일자리를 찾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찾게 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기업에는 최적의 인재를 매칭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람인HR을 통해 모든 취업과 채용이 이뤄지는 진화된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구인자 카테고리는 기존의 20~30대 위주의 신입·경력 채용에서 중장년층, 실버층으로 대상을 확대해 생애주기별 맞춤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까지 재능마켓을 비롯해 버티컬 확대와 고급인재 등 채용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생계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칭을 고도화시키는 한편 기업이 좀더 쉽고 편하게 적합한 인재(Right People)를 선발할 수 있도록 채용 솔루션을 강화할 방침이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