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방콕 중등학교에 한국어 도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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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방콕 중등학교에 한국어 도서 지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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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라위따야학교를 방문한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이 학생들과 함께 한국어 도서를 읽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서울시 교육청과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태국 방콕 중등학교 두 곳에 한국어 도서 5000여권을 기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방콕 싸라위타야학교에서 도서 5000여권과 한국어 교육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도서는 중등학교인 싸라위타야라 학교와 라영위타야콤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두 학교에 각각 한국어 도서 및 교과서 총 4600여권과 서가, 한국어 교육용 컴퓨터 2대 등을 전달했고 태국 내 위치한 한국교육원에도 초·중등교과서 800권을 지원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한국어 도서 지원으로 태국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단순한 도서지원의 의미를 넘어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류문화를 전파하는 데에도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어 도서지원 수혜 학교로 선정된 두 곳은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원의 추천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프랑스어, 일본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해 정식 과목으로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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