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 키친 TV 출시…주방 수납장 문 스크린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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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 키친 TV 출시…주방 수납장 문 스크린으로 활용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10.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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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한샘과 손잡고 빌트인 ‘스마트 키친 TV’를 이달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주방 수납장 안에 별도 제작된 미니빔 TV를 설치하고 수납장 문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배선·거치대 등 외부로 드러나는 부분이 없어 깔끔한 주방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지금까지 주방용 TV는 10인치대의 소형 제품이 대부분이었지만 스마트 키친 TV는 24인치 크기에 HD급의 고화질 화면을 구현한다. 프로젝터 TV의 자체 스피커는 10W 출력을 갖춰 동영상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TV 기능 외에도 다양한 스마트 기능들을 탑재했다. USB·미러링 기능 등을 이용해 스마트폰·태블릿 등 IT 기기와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주방에서 라디오 청취를 많이 한다는 점에 착안해 신제품에 라디오 기능도 추가했다.

스마트 키친 TV는 전국 한샘 키친&바스 전시장과 키친프라자, 한샘리하우스 전시장, 한샘ik 제휴점 등에서 판매된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담당 허재철 상무는 “신개념 디스플레이가 주방을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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