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육군본부에서 ‘호국이의 희망나들이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호국이의 희망나들이 사업은 기아차와 육군본부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가족의 입대장병 면회를 돕기 위해 체결한 공동협력사업으로 이달부터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기아차와 육군은 (사)그린라이트와 함께 다음달부터 매달 5가족을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자는 기아차의 초록여행 차량인 카니발 이지무브와 면회여행 경비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기아차 초록여행 지역사무소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가족들에게는 차량 탁송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 가족의 면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가족들도 편하게 면회를 갈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약자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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