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 시리즈의 탄소 배출량 감축 노력을 인정받아 친환경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8일(현지시간) 영국 카본 트러스트가 주관하는 ‘카본 트러스트 어워드’에서 탄소 발자국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설립한 비영리 기관이다. 탄소 감축과 관련해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기업과 제품에 매년 상을 수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는 최초 인증 이후 탄소 배출량을 가장 많이 감축한 제품으로 선정돼 전자 업계 최초로 올해 최우수 제품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012년 갤럭시S2로 모바일 부문에서 처음으로 탄소 발자국 인증 획득 이후 갤럭시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에 지속적으로 탄소 감축 인증을 받아 왔다. 갤럭시S5는 갤럭시S2 대비 탄소 배출량을 37%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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