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경기창조센터, 헝가리서 국내 강소기업의 전시 홍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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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경기창조센터, 헝가리서 국내 강소기업의 전시 홍보 지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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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창조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인 이리언스의 홍채 인식 솔루션이 적용된 출입 통제 서비스를 현지 관계자들이 KT 부스에서 체험해 보고 있다. <KT 제공>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1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ITU 텔레콤 월드’에서 GiGA LTE 서비스 시연을 비롯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강소기업 5개사의 전시 참여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ITU 텔레콤 월드는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 전시회 및 포럼으로 매년 세계 각국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ITU 설립 150주년을 맞이해 화웨이, 인텔 등의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각 나라를 대표하는 SME(Small Medium Enterprise)들과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까지 전 세계 약 25개 국가관에 새롭게 마련됐다.

KT와 경기창조센터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성을 보유한 5개 기업을 선정해 서비스와 기술력을 전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업체들과의 사업 협력 기회를 마련해 글로벌 사업확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전시에는 KT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핵심 기술인 LTE+WiFi 병합 기술 GiGA LTE 서비스 시연을 비롯해 다산네트웍솔루션즈가 국내 최초 개발한 SuperFast 솔루션이 적용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와 10기가급 데이터 센터 스위치 장비를, 기산텔레콤이 GiGA급 WiFi AP를 선보인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기업 중에서는 프라센이 개인화된 수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f.Mask를, 247코리아는 호신용 전기충격기를 장착한 스마트폰 케이스를, 이리언스는 홍채인식을 이용한 출입통제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덕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한국형 히든 챔피언 발굴을 목표로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부터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창조경제추진단 이승용 단장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국내의 유망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국제 전시회 참여를 통해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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