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연구원 4명, 기술연구 성과로 세계 인명사전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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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연구원 4명, 기술연구 성과로 세계 인명사전 등재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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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연구원이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에 등재된다.

현대건설은 연구개발본부 소속 지성현 부장, 김영오 부장, 서태석 과장, 문병욱 대리 등 4명의 연구원이 마르퀴스 후즈 후에 등재된다고 12일 밝혔다.

서태석 과장과 문병욱 대리는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에도 등재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동시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마르퀴스 후즈 후와 영국 국제인명센터는 미국과 영국에서 매년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으로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마르퀴스 후즈 후는 매년 정치·경제·사회·과학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 5만 명을 선정해 업적과 프로필을 등재하고 있으며 현대건설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4명의 연구원을 동시에 등재시켰다.

올해 등재된 4명 중 지성현 부장은 준설매립 및 연약지반 분야의 전문가며 김영오 부장은 미생물을 이용해 폐수를 처리하는 방식의 전문가다.

서태석 과장은 콘크리트 분야의 전문가며 문병욱 대리는 바람·지진 등에 대한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분야의 전문가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해 연구개발본부를 인프라연구개발실·건축연구개발실·에너지환경연구개발실·R&D기획실 등 4개로 새롭게 재편하고 글로벌 건설리더 도약을 위한 미래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술력 강화를 위해 연구 인원을 2013년 100명에서 현재 180명으로 늘리며 지속적으로 우수인력을 육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장기 R&D 전략 추진을 통한 사업기여형 연구성과 창출, 새로운 기술개발을 통한 미래성장 사업기반 확보, 보유기술 상용화를 통한 현장적용 등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경영방침을 글로벌 건설 리더 지향으로 세우고 핵심기술력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 사업기반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R&D 투자를 통한 기술개발에 주력해 현대건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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