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센터, 비글로벌 참가 5개 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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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센터, 비글로벌 참가 5개 팀 지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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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센터는 15일 샌프란시스코 더 빌리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 행사 비글로벌에 센터 보육기업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비글로벌은 전 세계 25개국에서 1만5000명이 참가하고 4000여개의 스타트업이 함께해온 스타트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장이다.

2012년 비론치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이제까지 100여명의 저명한 글로벌 투자자 참여했으며, 400여억원의 직·간접 투자유치가 이뤄졌다.

경기창조센터는 그간 진행해 온 IoT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 보육기업들의 참가를 돕기로 했다.

항공료·숙박료 지원은 물론 행사 부스 지원, 현지 기업 방문, 비즈니스 미팅 등 해외 벤처캐피탈(VC)과의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센터의 지원을 받을 팀은 IoT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된 10팀 중 해보라, 넥시스, 247코리아, 임프레시보코리아, 모바일닥터 등 5개 팀이다.

이중 해보라와 임프레시보코리아는 비글로벌 톱9에 선정된 기업으로 이들은 비글로벌 최종 경쟁에 참가해 실리콘밸리 투자자들 앞에서 기술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총 19개의 한국 유망 스타트업과 20여명의 특별 연사가 참여해 아시아 시장에 대한 네트워킹의 장을 열 예정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우리 스타트업들이 전 세계 스타트업들 사이에서 마음껏 기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비글로벌 행사가 우리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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