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국제디자인총회 메인 스폰서 후원…기조연사에 K9 의전차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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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국제디자인총회 메인 스폰서 후원…기조연사에 K9 의전차량 제공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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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국제디자인총회의 기아 신형 스포티지 전시 부스.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17~2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5 국제디자인총회’를 메인 스폰서로 협찬한다.

이 행사는 40여개국 3000여명의 디자이너들과 디자인 단체들이 참여하는 디자인 분야 세계 최대의 행사다.

기아차는 지난 9월 출시한 신형 스포티지 차량을 컨벤션 내에 전시해 기아차의 디자인을 알리는 공간을 마련하고 행사 공식 만찬을 지원하는 동시에 기조연사들을 위한 의전차량을 제공하는 등 메인 스폰서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기아차는 19일 개최되는 행사 공식 만찬을 지원하며 기아 디자인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가 디자인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사회적 다리가 되기를 기원하며 기아차 또한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체험마케팅』의 저자인 세계적 석학 번트 슈미트(Bernd Schmitt),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컨설팅그룹 컨티늄(Continuum)의 설립자 겸 사장인 지안프랑코 자카이(Gianfranco Zaccai) 등 60여명의 유명 연사진이 대거 참여했다.

기아차는 주요 기조연사들을 위해 고급 세단인 K9 모델을 의전차량으로 제공해 디자인 전문가들이 직접 상품성과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각·산업·실내건축·서비스디자인 등 각 디자인 분야와 지역 및 세대를 한 데 잇는 최초의 융합의 장”이라며 “국제적 명성을 가진 디자인 전문가들과 직접적인 소통의 기회를 찾던 이들에게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여 기아차의 디자인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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