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30주년 기념모델 ‘와일드 버건디’ 300대 한정 판매
상태바
현대차, 쏘나타 30주년 기념모델 ‘와일드 버건디’ 300대 한정 판매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1.01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기존 1.6 터보 모델에 사양과 성능을 강화한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 <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쏘나타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모델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1.6 터보 모델에 사양과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4일부터 300대 선착순 한정 판매에 들어간다.

‘와일드 버건디’는 스페셜 모델의 강화된 동력 성능과 내부 시트 색상의 특징을 합친 이름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의 혁신을 상징하는 이번 30주년 기념 모델은 세계적 추세인 다운사이징 트렌드와 운전하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고객의 수요에 발맞춰 1.6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심장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강인하고 스포티한 터보 전용 디자인에 블랙 하이그로시 포인트를 강조한 전면부와 30주년 엠블럼·30주년 전용 18인치 휠 등을 장착해 고급스러운 측면부, 듀얼 머플러를 적용하고 블랙 하이그로시 로어 범퍼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후면부로 특색 있는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 실내 인테리어. <현대차 제공>

실내 디자인 또한 최초 적용된 버건디&코퍼 전용 칼라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프리미엄 나파 가죽 시트, 300대 한정판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어 스커프에 각인된 1/300 문구 등으로 차별화했다.

외장 컬러는 아이스 화이트, 내장 컬러는 버건디 & 코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MDPS 모터 응답성능을 개선해 스포티하고 탄력적인 핸들링을 구현했으며 안정적인 고속 주행을 위해 단단하고 빠른 응답성능의 서스펜션 튜닝도 실시했다.

또한 역동적인 주행 품질 확보를 위해 기어비 상향과 변속기 저단 사용 빈도를 증대해 실용 가속 구간(80→120km/h)의 가속 성능을 개선했다.

판매가격은 2760만원으로 해당 모델은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현대 모터 스튜디오 서울에서 운영할 ‘쏘나타 헤리티지展’에 1~6세대와 함께 4일부터 12월6일까지 약 한 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